강낭콩일지 13

강낭콩 일지 no.7

7.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다. 누가 들어도 수긍할수 밖에 없는 말. 노력을 하면 결과는 난다. 하지만 그 결과를 내가 받아들이냐 안받아들이냐가 문제! 그래도 변하지 않는 건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서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물론 사람들은 안다. 하면 된다는 것을 하지만 그걸 한다고 해서 잘될지를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도전을 하지 않는다. 돈을 쓰고 뭔가를 할려고 하지 않는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건 배움이다. 주식도 생각하기 나름) 나는 편하게 살아왔다. 부모덕 지인덕으로 편한게 아니고, 도전을 잘 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내가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편하고 조금만 노력하면 되는길을 찾고, 그 길에 목매고 옆..

강낭콩일지 2021.03.09

DAY.5 니스의 주변 도시들을 가보자!

다시 시작된 하루! 언제나 사람들은 북적북적거리는 곳 이게 바로 관광지다! 라고 말하듯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아침이다. 니스 시내를 돌며 사람들에게 니스를 보여주는 열차 타보고 싶었지만 대학생 배낭족은 안되는걸 알기에..ㅜ 많은 사람들이 타 있었다. 부지런히 달려 도착한 곳은 모나코! 레이싱 경기가 곧인지 길이 다 막혀 있어서 어디로든 가기 힘들었다.(턱턱 막혀있었다ㅜ) 이곳은 요트도 많고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고 얘기를 들어서 인지 사람들이 다 여유로워 보였다. 그곳에서 먹은 아직도 이 맛을 못잊은 스파게티!!!>

강낭콩 일지 No.6

6. '할 수있다!' 누군가에게 건냈을 수도 아니면 내가 들었을 수도 있는말. 부모님이나 친구 아니면 내가 나 자신에게 했을 수도 있는 말. 언제나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 말 한마디에 용기를 얻곤 한다. 그저 말뿐이지만 이 말 만큼은 진심으로 느껴지고, 정말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을 들게 해주니까. 희망적인 말을 좋아한다. 현실을 바라보기엔 너무 각박해서일까, 아니면 나의 자신감일까? '못 할거야' 라는 말보단 '할 수 있을거야'가 더 괜찮은건 누구나 알것이다. 나는 생각해보면 언제나 희망 차있고 정말 나는 뭐든 할 수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많은 걸 해보진 않아서 일까? 뭐든 해보니 다 되서 하는 말일까? 나는 전자인것 같다. 해도 해도 끝없이 나오는게 할 수 있는 일이고..

강낭콩일지 2021.03.04

강낭콩 일지 no.5

5. 저녁밥을 먹으며 티비를 보고 있는데 김영하 작가님께서 나오시는 예능 프로를 보게 되었다. 타이거JK와 같이 나오는 프로 였는데 두 분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해오시는 분들이였음에도 작가님이 쓰신 글을 타이거 JK가 랩으로 부르는 장면에 약간의 소름이 돋았다. 우리는 완전히 다른 분야의 일을 하는 사람을 신기하게 쳐다보기도 하고, 다른 분야를 시작할려고 할 때는 ‘도전’ 이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대단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그 두분이 보여준 장면에는 이렇게 다른 분야도 어울릴수가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처음에 스타트업을 시작한다고 했을때는 주변 사람들이 많이 말렸다. 그들이 생각하기에는 완전 처음 마주하는 환경이기 때문이였다. 혈기왕성하던 시절 ‘일단 해보고 말지뭐!’ 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

강낭콩일지 2021.03.01

유럽여행 DAY.4 니스로 향하다!

우리가 가장 기대하고 고대 했던 니스로!! 새벽까지 언니들이랑 이야기 한다고 아침에 빡셌지만 그래도 니스로 향하는 열차를 놓치진 않았다ㅎㅎ 우니고 티켓을 사기위해 현지에 살고 있는 분에게 부탁해서 표를 구한 다음 수수료를 내고 기차에 올랐다! 둘다 어제의 힘듬이 있었는지 둘다 같이 딥슬립ㅋㅋ 사진이 많이 없었다ㅎㅎ 타고 나서 있는 사진은 풍견뿐! 중간중간에 일어났지만 너무 피곤했던지라 바로 다시 잤다. 프랑스에 가면 짐이 혹시 도난 당할까봐 불안했는데 둘다 그런건 신경을 안쓴건지 너무 피곤 했던 건지 그냥 나두고 잤다ㅎㅎ 그래도 도난 안당했으니 다행^^ 잠을 푹자다가 도착한 니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ㅠㅠ 물론 햇살이 따갑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 둘에겐 처음온 여행지에 가장 날씨 좋은 날이라..

유럽여행 DAY.3 언니들과 여행

다음날 아침! 같은 방을 쓰는 언니들과 에펠탑을 보러 가기로 하고 주인언니가 만들어준 밥을 먹으러 갔다. 파리에서 사신지 12년 정도가 되어서 그런지 한식을 만든 솜씨도 좋았다! 언니가 친절해서 분위기도 풀어주시고 감동ㅠㅠ 코스나 이런것도 추천해주시고 하셔서 가볼 수 있는 곳은 다 가볼려고했다! 날씨 너무 좋은거 아니냐구우!!! 어제보다 좋은 날씨에 기분은 한껏 업! 언니들이랑 같이 가는 길인데 멀다보니 바로 라인 빌려고 타고 갔다. 전동퀵보드를 저 날 처음 탔는데, 와.... 너무재미있어!>

유럽여행 DAY.2 파리에서의 하루

드.디.어!! 유럽여행의 시작날이 밝았다! 아침에 문을 여니 저 멀리 보이는 에펠탑 날이 흐려서 안 보일줄 알았는데, 가까워서인지 너무 잘보였다! 아침을 먹기위해서 주인언니가 사는곳으로 향했고 다른 분들과 같이 아침을 먹고 하루를 시작했다. 함박스테이크 직접 만드셨다고 하면서 자랑 하시면서 주셨다 ㅎㅎㅎ 더 먹어도 된다고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준비하고 루브르 박물관으로 고고!! 에펠탑을 먼저 갈까했는데 둘다 박물관을 좋아해서 박물관 부터 갔다. 날씨가 많이 흐렸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뒤에 보이는 사람들이 다 줄을 선 사람들이였다.. (더 일찍올걸ㅜㅜ) 시간을 예약 해서 갔는데 그 시간을 지나서 갔더니 안된다고 줄을 서라고 해서 바로 줄을 서로 갔다 으잉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

강낭콩 일지 no.4

4 ​ 세상에는 다양한 일이 존재한다. 나는 어릴 때부터 다양한 직업을 가져보고 싶어 했고, 실제로 다양한 일을 도전했다. 무대 스텝도 해봤고, 가게 알바, 제과제빵도 배워보고, 전공인 부동산도 공부하면서 지적공무원공부, 지적공기업에 실습도 나가봤다. 하지만 아직 내가 정말로 하고싶은게 뭔지는 모르겠다. 예전부터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야 행복하지!' 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말을 남들에게 하면서도 '이건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게 뭔지 아는, 자기 자신을 잘아는 사람들 만이 이렇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 언제한번 이런 글을 본적이 있다. '제가 원하는 직업 직장을 찾기 위해 몇년간 노력하고 있는데, 잘 안찾아 집니다. 어떻게 해야 찾을수 있을 까요?' 라는 질문..

강낭콩일지 2020.11.13

강낭콩 일지 no.3

3. ​ 나는 10살 이전으로 많이 다쳤었다. 덤벙대고 매일 달리고 이런게 아니라 호기심이 많아서 였다. 궁금하고 다가가고 위험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잘 안했던거 같다. 재미있을것 같으면 해봤다. ​ 7살때 자전거를 아직 못타던 때였다.할머니집에 놀러갔다가 나는 사촌오빠가 두발 자전거를 탈수있다는 자랑에 할머니집에 있는 두발 자전거를 가리키면서 "나 저거 태워줘!! 뒤애 태워죠!" 라고 말했고 나를 태워준다고 해서 바로 뒤로 올라탔다. 오빠는 처음에는 천천히 가다가 점점더 속도를 내었고 나는 무서워서 발을 안으로 모아버렸다. 그러자 말자 내 발은 바퀴 안으로 빨려 들어갔고 왼쪽 바깥 복숭아뼈가 다 까졌다. 이일이 있고 나서 나는 절대로 자전거 뒤에는 타지 않고 앞에만 무조건 타서 내가 자전거를 이끌었다..

강낭콩일지 202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