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유럽여행의 시작날이 밝았다!
아침에 문을 여니 저 멀리 보이는 에펠탑
날이 흐려서 안 보일줄 알았는데, 가까워서인지 너무 잘보였다!
아침을 먹기위해서 주인언니가 사는곳으로 향했고
다른 분들과 같이 아침을 먹고 하루를 시작했다.
함박스테이크 직접 만드셨다고 하면서 자랑 하시면서 주셨다 ㅎㅎㅎ
더 먹어도 된다고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준비하고 루브르 박물관으로 고고!!
에펠탑을 먼저 갈까했는데 둘다 박물관을 좋아해서 박물관 부터 갔다.
날씨가 많이 흐렸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뒤에 보이는 사람들이 다 줄을 선 사람들이였다.. (더 일찍올걸ㅜㅜ)
시간을 예약 해서 갔는데 그 시간을 지나서 갔더니 안된다고
줄을 서라고 해서 바로 줄을 서로 갔다 으잉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쭉쭉 들어가서 30분 만에 들어갈수 있었다ㅎㅎㅎ
이와중에 친화력 오지는 친구는 외국인한테 말걸로 많은 대화를 했다.
나는 그냥 쭈꿀해 있었다,,헣
(친구 대단해!)⊙▽⊙
들어가자 말자 보이는 작품들
박물관 벽이던 창문에 들어오는 빛이든 다 하나의 작품 이였다.
다 정교했으며 이게 다 작품이라고 하면 믿을 만했고,
작품이 아니더라도 그럴리가 없다고 부정할 것 같았다.
얼굴없는 천사상!
느낌이 이상하게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어서 계속 보고 있었다.
배 위에 있는 얼굴없는 천사상이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나온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이름이 기억이 안났다.ㅎㅎㅎ
모나리자를 보러 갔는데 사람들 뒤통수 밖에 못보고 있었다.
이렇게 모나리자 틀만 보고 가야하나 하고 있었는데, 그럴수는 없지!!!!
내가!! 파리까지!!!와서!!!!
매점에서 사람뚫던 실력이 없어졌을리가 없다!
앞으로...앞으로..ㅎㅎㅎ앞으로!!
서,성공ㅋㅋㅋㅋ!!!
역시 실력이 죽지 않았어!!
나랑 친구랑 둘이서 실력 좋은 사람들 이였어서 앞에서 볼수 있었다.
감상은 무리였고ㅎ 그냥 사진만 찍고 나와야 했다ㅎㅎ
친구랑 둘이서 사진 찍었다고 히히덕 거리면서 그방을 나왔다!
마지막으로 가장 보고 싶었던!
이집트미라를 보고 다른 곳도 가보고 싶었는데,
친구랑 3시간이나 걸었어서 힘들어서 다른건 더 못보고 나갔다.
둘이서 개미지옥이라고 외치면서 나가는 길을 1시간째 못찾아서
둘이서 씩씩 거리면서 왔던 길을 되돌아 갔다ㅎㅎ
근처에 있던 그냥 눈에 보여서 들어간 가게
저는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서 맛있게 먹었는데
친구는 거진 못먹었다ㅜㅜ
다른 여러 나라를 가도 다 맛있게 잘먹었던 사람이라
맛집은 친구랑 같이 가면 더 잘 아는 스타일ㅎ
저기서 제일 맛있던건 감좌튀기임?(ㅎ)
☆혹시 어딘지 알고 싶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세용>< 어떻게든 찾아드릴게용><☆
밥먹고 산책하자고 걸었는데 나온 정원!
유럽은 진짜 정원이 많은 것 같다.
영국에서도 가고싶은곳이 정원일 정도로 잘되어 있는 곳이 많답!
이곳은 '에밀리, 파리에가다.'에서 1화에 동양인 분과 만나서 얘기하는 곳이다
(갔다오고 나서 이 드라마를 봤는데 보고 놀랬다⊙△⊙)
정원안으로 들어가보면 있는 분수대
프랑스에는 정원에는 꼭 분수대가 있는것 같다. 사진은 없지만
루브르 박물관 옆에 있는 쉬는곳에도 정말 큰 분수대가 있었다!
이 곳에서 친구랑 같이 의자에 거진 누워서 하늘을 보고 있었다
참 잘 꾸며져 있는 정원
사람들 손을 타고 있다는걸 바로 알겠다.
별로 안떨어 진곳에 있었던 또 다른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Musee d'Orsay)'
처음에 갈 생각이 없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찾아보다가 근처에 있길래 향한곳!
찾아보지도 않고 가서 유명한 곳인줄도 몰랐다.
그런데 여기는 루브르랑 같이 꼭 가봐야 할곳이라고 말을 듣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헣
그날은 각종 전시회가 많이 있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나온 작품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조각상이다.
이 당시 작품들이 흑인분들을 대상으로 한 작품전이 있었는데
그때 봤던 이 작품이 왠지 모르게 눈길을 끌었다.
아직까지 이유는 모르겠다.ㅎㅎ
(시큰한 느낌이 드는게 미안한 기분이 들었다.)
다음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
아무것도 찾아보지 않고 시간 때울려고 들어온 박물관에서
명작을 보는 감정이란...으아아ㅜㅜ
아무 기대도 없이 왔는데 대단했다!
친구도 놀랬고 나도 놀란 순간 ㅋㅋ
오르세 미술관에서 우리 둘은 각자의 좋아하는 그림을 하나씩 가슴에 품고 나갔다.
(강추! 가서 여유롭게 즐기기!)
둘 다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인지 오르세 미술관을 뒤로 둘다 집으로 가자고
얘기를 했다.
환상에 젖어서가 아니라 진짜로 파리는 지하철도 느낌이 있다.
(물론 냄새는 심하다ㅎ)
해질 무렵 방에서 바라본 에펠탑!
밤에 화이트 에펠을 보러 가자고 마음 먹었지만
(심지어 방언니들이랑 약속도 했는데ㅜ)
둘다 심하게 골아떨어져서 딥 슬립을 하고 말았다..
내일을 꼭 에펠을 보겠다!! 하고 마음 다짐하고그냥 잤다
ㅎ
아침이 아니라 저녁이다. 아까 잠시 깼을때 찍은건데
화이트 에펠은 밤이라서 해가 이렇게 밝은 줄은 몰랐다ㅎㅎ
그래도 나중에 한번에 해가 훅져서 숙소에서 화이트 에펠의 진가를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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